컴투스+게임빌, 엔씨소프트 제치고 '게임 대장주' 등극

  • 등록 2014-10-29 오전 9:47:47

    수정 2014-10-29 오전 9:47:4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컴투스(078340)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2조원마저 돌파했다. 이에 따라 계열관계인 게임빌(063080)과의 시총 합계가 엔씨소프트(036570)를 넘어서며 게임 대장주로 등극했다.

2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 대비 4.46% 오른 19만8800원을 기록,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게임빌도 2%대 오르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하반기 고성장이 점쳐지면서 주가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로써 컴투스와 게임빌의 시총 합계는 2조9000억원대로 불어났다. 현재 2조8000억원대인 엔씨소프트를 처음으로 넘어서며 마침내 게임 대장주 자리에 올랐다.

수년째 게임 대장주의 지위를 누려온 엔씨소프트는 PC에서 모바일로 게임의 트렌드가 급격히 이동하는데 따른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실적이 크게 꺾였고, 결국 컴투스와 게임빌에 대장주 자리를 내주게 됐다.

컴투스와 게임빌은 주가가 단기 급등했음에도 여전히 증권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활약에 힘입어 올 하반기 폭발적인 실적 성장이 점쳐지는 등 모바일게임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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