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주 급등..`정부 지원책 마련`

  • 등록 2011-04-27 오전 9:54:12

    수정 2011-04-27 오전 9:54:12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건설주가 정부의 지원대책 마련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53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일대비 5.61% 오른 8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006360)은 5% 넘게 오르고 있고, 대우건설(047040)도 4%대 급등세다. 이밖에 삼성물산(000830)대림산업(000210), 현대산업(012630)개발 등도 3% 안팎의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 지수도 4% 넘게 오르고 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이날 건설업계 대표들과 조찬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건설업계의 어려움과 고민 중 수용 가능한 것들을 정책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어 "시기를 늦출 이유는 없다. 관계부처와 협의해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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