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의 새로운 도전이 화제가 되고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이산` 35회에 `무한도전` 팀 전원이 카메오로 출연한 것.
이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등 `무한도전`의 여섯 남자들은 행인, 별감, 가마꾼, 익위사, 청나라 상인, 주막 손님 등을 연기했다.
시청자들은 숨은그림 찾기를 하듯 무한도전 멤버들을 찾아냈고, 시청자 게시판에는 몇분, 몇초에 누가 등장했는지 밝히는 글들로 도배가 됐다.
시청률도 TNS기준 28.8%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또 개그맨 김한석(36)이 첫사랑인 중학교 동창과 결혼한다는 소식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한석은 2월 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중학교 동창인 첫사랑 박선영 씨와 화촉을 밝힌다.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김한석이 2006년 KBS 2TV 에서 박 씨를 찾아줄 것을 의뢰했다. 당시 프랑스에 유학중이던 박선영 씨는 김한석이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해 20여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했다.
그 후 김한석은 푸드스타일리스트인 박선영 씨와 친구로 만나다가 연인으로 발전,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김한석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전처인 탤런트 이상아가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1997년 화제를 모으며 결혼식을 올렸으나 1년 만에 이혼해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