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고령화 수혜..대웅제약·경동제약·한서제약 유망-굿모닝

  • 등록 2005-12-13 오전 11:51:15

    수정 2005-12-13 오전 11:51:15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제약업종에 대해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으로 높은 수준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선호종목(톱픽)으로는 대웅제약(069620) 경동제약(011040) 한서제약(044070)을 꼽았다.

이제훈 굿모닝신한증권 수석연구원은 13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본의 경우 고령화 기간중 제약주의 PER이 하락했지만 한국은 PER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의 경우 급속한 고령화 단&44249;서 국가보험 적자가 매우 심각해 약값 인하 압력이 높았지만 한국은 급속한 고령화 단계에서 국가보험 부분이 건실해 약값 인하 압력이 낮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한국 제약산업의 성장은 전문의약품 시장이 주도할 것이며 전문의약품 시장중 성인병 시장이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 마케팅능력 신약개발능력등도 성장모멘텀을 결정하는 요소로 분석했다.

대웅제약의 경우 매출액 대비주가가 1.3배에 불과해 업종평균 1.8배 및 성장잠재력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고성장·고마진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로 꾸준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됐다. 가시적인 신약개발의 부재는 단점으로 지적됐다.

경동제약은 ▲성장성, 우량한 재무구조 및 매력적인 주가의 완벽한 밸런스 ▲놀라운 업계최고 수익성 ▲내년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양화 추진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다만 11월 무상증자후 주가 희석 요인이 부담이라고 지적됐다.

한서제약은 ▲국내 간질환 시장의 다크호스 ▲올해 당뇨병용제와 동맥경화용제 출시 ▲제너릭 제품 출시 능력 보유 등이 강점으로 지적됐고 신주인수권 만기등에 따른 주가 희석 가능성, 비효율적인 영업망으로 올해 수익성 악화 등이 단점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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