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엘팜텍의 자회사 비엘헬스케어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물질 ‘모로실‘(모로오렌지 추출분말)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모로실은 비엘헬스케어가 개발해 작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물질로 승인받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비엘헬스케어는 모로실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충북 오창 1·2공장에서 자체 생산해 ‘HL사이언스’, ‘헬스밸런스’, ‘휴럼’ 등 3개 다이어트 전문기업에 공급 중이다. HL사이언스는 지난달 15일 홈쇼핑을 통해 ’모로실 다이어트 핏‘을 출시, 당일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휴럼은 지난달 14일 모로실 제품인 ’모로실 퍼펙트 세븐 다이어트‘를 출시했고, 헬스밸런스도 지난달 25일 스키니랩 모로실 다이어트C3 G브랜드를 출시했다.
이천수 비엘팜텍 대표이사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모로실의 독점권리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모로실은 인체시험 결과 의미있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돼 장기간 시장 주도권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