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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는 오는 17일부터 뷔페 조식을 객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셀프 도시락 서비스를 전국 12개 호텔에서 동시에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독립된 객실에서의 휴식이 가능한 호텔이 언택트를 중시하는 휴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이러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신라스테이가 론칭하는 조식 TO GO 도시락은 원하는 조식 메뉴를 직접 도시락에 담아 객실에서 맛볼 수 있는 서비스다. 비교적 많은 이용객들이 동시에 이용하는 조식 뷔페 대신 객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아늑함을 유지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의 조식 뷔페에서는 갓 구운 빵을 비롯해 베이컨, 요거트, 소시지, 와플 등 다양하게 준비되며, 오믈렛, 계란프라이 등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음식도 제공된다. 조식 TO GO 도시락 서비스를 이용하면 뷔페에 준비된 모든 음식을 각자의 취향대로 선택해 도시락을 구성할 수 있으며, 쌀국수 등 뜨거운 국물이 있는 메뉴는 안전상의 이유로 제공되지 않는다.
신라스테이의 새로운 서비스 조식 TO GO 도시락은 이번 달 17일부터 전국 12개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출시하는 객실 패키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호텔 별 운영 시간은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