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기전, 가상현실 콘텐츠사업 다각화 기대로 강세

  • 등록 2016-02-23 오전 9:35:12

    수정 2016-02-23 오후 1:50:5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태양기전(072520)이 강세다. 최근 최대주주가 바뀌면서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최근 IT 업계에서 새로운 먹을거리로 주목받는 가상현실(VR)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도 작용하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33분 태양기전은 전날보다 4.21% 오른 1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양기전은 지난해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814억9124만원, 영업손실 120억3321만원을 기록했다. 실적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경영진을 교체하고 신규 사업을 통해 경영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앞서 태양기전은 지난달 18일 이영진 대표가 지분 23.41%(468만1180주)와 경영권을 한광호 제이케이이앤이 대표 등에게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한 대표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인수대금 85억원 가운데 잔금 65억원은 임시주주총회 당일 지급하기로 했다.

태양기전은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정관변경 승인 건도 올렸다. 가상현실 방송장비 제조업과 가상현실 방송프로그램 제작, 가상현실 영상기기, 영상게임기 제조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한다.

태양기전은 또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금조달도 진행하고 있다. 티에프지 투자조합, 티에프지2호 투자조합, 에스에이치1호 투자조합, IPS글로벌1호 투자조합 등을 대상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해 300억원을 조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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