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2015년부터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C-SAM)가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승격됐다고 26일 밝혔다.
SW 자산관리사 자격 검정은 기업 및 기관의 SW 문제 전반을 관리 및 해결하고 SW와 관련된 정책, 저작권, 운영, 교육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자격증이다. 지난 2006년 3월 처음 시행된 이래 약 2200명이 응시했으며, 현재까지 약 940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시험과목은 SW 일반, SW 관련법, SW 라이선스, SW 자산관리, SW 감사(1급만 해당) 총 다섯 분야로 구분된다. 2급은 객관식 필기 평가, 1급은 객관식 및 주관식 서술형으로 구성되며 다섯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김은현 SPC 회장은 “SW 자산관리사의 국가공인 자격 획득은 우리 사회가 표방하고 있는 SW중심사회로 가기 위한 생태 환경 조성의 필수 자격증임을 국가가 공인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