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기업수요연계 참여 기업 모집

‘22년 4월 18일(월)까지 신청ㆍ접수
  • 등록 2022-03-22 오전 9:43:54

    수정 2022-03-22 오전 9:43:5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가 지난해 11월 9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창립총회를 개최, 정식 발족했다. 초대회장은 현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KoVRA) 신수정 회장과 현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MOIBA) 고진 회장이 공동 회장에 선출됐다. 통신 3사와 삼성전자, CJ올리브네트웍스, LG CNS,네이버 등 임원사에 올랐다. 상근부회장은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 출신의 조규조 부회장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공동회장 고진, 신수정)가 공동주관하는 ‘2022년 기업수요연계 프로젝트 교육’ 참여기업 모집이 3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가 불러온 팬데믹으로 인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겪으며,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에 따라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산업 맞춤형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인력양성 정책의 필요성이 생겼다.

이에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예정인 ‘기업수요연계 프로젝트 교육‘은 메타버스가 적용되는 타 산업분야(교육, 제조, 의료, 공공, 미디어 분야)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 맞춤형 과제(프로젝트) 중심의 집중교육(과정당 2~3개월. 100시간 내외)으로 프로토타입 제작 완료 및 시연 가능한 프로젝트 결과물 도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재직자 교육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산업 친화적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요기업(또는 기관)의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 있을 경우 해당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차별화하여 프로젝트 기반(Project Based Learning) 실습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규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기업수요연계 프로젝트 교육이 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들이 메타버스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업수요연계 프로젝트 교육과 같은 교육과정 모델들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 사업의 교육 비용(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등)은 정부가 지원하며, 메타버스가 적용되는 산업 분야의 현업에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있는 기업(또는 기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3월 22일부터 4월 18일까지 상시 모집하여, 올해는 연말까지 1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XR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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