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 통해 모금한 1억원 성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
  • 등록 2019-06-25 오전 9:16:12

    수정 2019-06-25 오전 9:16:12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해피 모빌리티(Happy Mobility)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총 1억원의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자동차(000270) 국내영업본부 주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전개되고 있는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만 18세가 되면 무조건적으로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운전면허, 정비 자격증 등 실제 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자격 취득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자동차 기업으로서 보편적인 이동권의 실현을 추구하는 기아차의 사회 공헌 공유가치에 판매를 담당하는 국내영업본부만의 특화 가치가 더해졌다는 점에서 다른 사회 공헌활동과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은 고객들의 차량 구매가 곧 기부로 연결되는 ‘라이프 도네이션’ 형태로 성금 모금이 이루어졌으며, 기아차는 4~5월 두 달 동안 차종에 관계없이 전국 기아차 영업점에서 판매되는 기아차 1대 당 1000원의 금액을 적립했다.

이와 별도로, 기아차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아차 공식 블로그 ‘플레이 기아’를 비롯해, 다음카카오의 사회공헌 페이지 ‘같이가치’ 등에서도 약 한 달간 소셜 펀딩을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만 18세 이상의 청소년들의 가정형편, 자립의지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130여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운전면허증 및 정비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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