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무스타파 압델-잘릴 NTC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리비아 수도에서 180km 떨어져 있는 바니 왈리드를 NTC가 완전히 포위하면서 전쟁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카다피의 최후 거점인 바니 왈리드와 시르테에서의 전쟁이 일주일 안에는 끝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잘릴 위원장은 반군이 시르테에 대한 공격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 지역의 카다피 지지세력을 색출하고 있으며 시르테 내부에서 무차별 공격을 가하고 있는 저격수를 제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