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선진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다"면서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얻어서 함께하는 시민의 서울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지 전 대변인은 ▲시민의 기본생활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 서울`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서울` ▲서울시 건강보험제도를 도입하는 `건강 서울`을 3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 전 대변인은 배우 심은하씨의 남편으로 지난 6·2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