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작품상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더 커뮤니티’는 지난 1월 웨이브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예능으로,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이라는 참신한 콘셉트로 큰 주목을 받았다.

종영 이후에도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자를 견인하는 데 성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 노미네이트에 이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예능·교양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더 커뮤니티’는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등 다양한 이념을 가진 참가자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회 실험적 요소로 기존 서바이벌 예능과 차별화를 꾀했다. 리더 선출, 공금 분배 등 현실 사회를 반영한 게임 장치 설계를 통해 인간의 다면성을 조명하며 리얼리티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더 커뮤니티’를 제작한 권성민 PD는 “이 상은 함께 고생한 동료 PD님과 작가님, 믿고 맡겨 주신 웨이브 관계자분들, 그리고 출연자 분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커뮤니티’는 시청자들이 입소문을 내며 사랑해주신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많이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지난 3월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한 ‘연애남매’ 역시 예능·교양 최우수작품상 후보로 올라 ‘더 커뮤니티’와 경쟁했다. 패널로 출연했던 코드쿤스트가 남자 예능인상 후보에, 미연과 파트리샤가 신인 여자 예능인상 후보로 지명되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웨이브에서는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연애남매’ 등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오른 다양한 인기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