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넷플릭스의 3조원대 투자 소식에 25일 콘텐츠 관련주가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쇼박스(086980)는 전 거래일 대비 19.31% 오른 3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NEW(160550)는 6.08%,
콘텐트리중앙(036420)은 5.40%,
초록뱀미디어(047820)는 4.68% 등 콘텐츠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24일(현지 시각)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첫 공식 일정으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한 자리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CEO는 4년간 한국 드라마·영화·리얼리티쇼 등 K 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공동 언론발표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사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