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인천TP와 스타트업 육성 지원 나선다

이승우(왼쪽)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27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Ⅰ 5층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과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스타트업의 디지털 뉴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협력한다.

iH는 지난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Ⅰ 5층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인천TP와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한 스타트업(신생기업)의 혁신 서비스 발굴, 제품 실증 지원 등을 통한 우수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모은다.

또 유망 스타트업에 실증 공간, 데이터, 플랫폼(인프라),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리빙랩과 인천스타트업파크 협력파트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협약식에는 이승우 iH 사장과 서병조 인천TP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우 사장은 “우수한 스타트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게 차별화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첨단기술과 결합한 주거복지 향상의 열매가 맺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