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소형 트럭 ‘2021 포터II’를 25일 출시했다.
2021 포터II는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안전사양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경고(LDW)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가격은 트림 별로 △스타일 1705만원 △스마트 1775만원 △모던 1877만원 △프리미엄 1990만원이다. 다만 해당 가격은 2WD 초장축 슈퍼캡, 6단 수동변속기 기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1 포터II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며 “기존 고객들의 선호가 높았던 안전, 편의사양이 대폭 늘어난 만큼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