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의 옛 충남도지사 공관, 24시간 어린이집으로 탈바꿈

충남도, 올해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116건 선정·발표
중학생 무상교복·고교 무상교육·시내버스WiFi 설치 등
  • 등록 2019-01-21 오전 9:20:52

    수정 2019-01-21 오전 9:20:52



[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오는 4월부터 충남 홍성의 옛 충남도지사 공관이 24시간 어린이집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또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전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이 지원되고, 고등학교 무상교육도 시작된다.

충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116건을 분야별로 정리해 21일 발표했다.

올해 달라지는 충남도의 제도·시책은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32건 △풍요롭고 쾌적한 삶 19건 △활력이 넘치는 경제 24건 △고르게 발전하는 터전 27건 △도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부 14건 등이다.

우선 3월부터 중학교 신입생을 위한 무상교복 지원 및 고교 무상교육, 24시간 전담 어린이집 운영(4월), 75세 이상 노인 버스비 무료화(7월) 등이 시행된다.

또 이달부터 충남도서관 개관 시간이 연장되고, 충남 여자태권도팀 창단,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남·여 골볼팀 창단 등이 이뤄진다.

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1월), 수도권 기업 직원 이주지원비 확대, 충남형 지역화폐 도입 확대(올 상반기), 내포신도시 혁신 창업공간 조성(3월)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1월), 섬 지역 생활연료 해상운송비 지원(6월), 산재형 어업인 안전보험 상품 출시(1월),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설치(8월), 신혼부부 주택 취득세 감면(1월) 등도 올해 첫 도입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민선 7기 첫 해인 지난해는 도정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도정과제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아갈 중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도민들에게 소상히 보고해 공감을 얻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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