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문화재단이 발전하려면…메세나협회 '심포지엄'

문화재단 통한 예술지원 증가 추세
12월 15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
  • 등록 2015-12-09 오전 9:16:57

    수정 2015-12-09 오전 9:21:0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경제학회는 오는 15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기업 문화재단 발전 방안연구-해외 문화재단 운영정책 비교연구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업의 예술지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문화재단의 활동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메세나협회 연례조사결과에 따르면 문화재단을 통한 예술지원의 비중은 2010년 34.7%에서 2014년 41.6%로 증가했다. 현재도 새로운 기업 문화재단 들이 속속 설립되고 있어 이와 같은 경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업 문화재단의 역사가 깊은 미국, 일본 유럽의 대표적인 문화재단의 발전과정과 예술지원 정책, 운영현황 및 지향점 등을 포괄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우리나라 기업 문화재단의 발전방향 수립에 도움을 주고, 출연기업의 바람직한 문화전략 수립·수행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과 전략을 모색해본다.

기조강연은 ‘한국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이라는 주제로 곽수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주제발표는 ‘한국 기업문화재단의 메세나 전략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재범 성균관대 경영·예술대학 교수가 나선다.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이메일(mecenat@mecenat.or.kr)를 통해 가능하다. 02-784-2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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