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기어박스 결함으로 호주서 2만6000대 리콜

2008년~2011년 생산된 골프, 제타, 폴로 등 대상
  • 등록 2013-06-12 오전 10:49:10

    수정 2013-06-12 오전 10:49:1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호주에서 차량 약 2만6000대를 리콜한다고 12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골프, 제타, 폴로, 파사트, 캐디 등으로 지난 2008년 6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호주에서 생산된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리콜 대상 차량의 기어박스에 결함이 발견됐다”며 “이로인해 엔진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덥고 습한 날씨에 교통체증까지 겹치면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한 점도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생산된 모델에서는 이런 문제점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은 지난달 일본에서도 총 9만1000대에 달하는 차량을 같은 문제로 리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에서도 최근 기어박스 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추가 리콜조치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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