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안전운전과 함께 휴게소에서 추억 만드세요"

장거리 운전은 졸음에 취약…경부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빙과류 제공
전국 곳곳 휴게소에서 지역명품 먹거리와 알뜰한 인기 간식 대기 중
  • 등록 2024-07-26 오전 10:08:55

    수정 2024-07-26 오전 10:08:55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26일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즐거운 여름휴가철 여행을 위해서는 안전운전이 최우선이며, 특히 졸음운전과 2차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휴가철 안전운전 요령

여름 휴가철에는 장거리 운전이 늘어나는 만큼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행 중 잠이 오거나 2시간 이상 운전 시 졸음쉼터 또는 휴게소에서 20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키고 동승자와 대화, 물과 졸음 방지 껌 등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공사는 운전 중 휴식을 장려하고 더위와 졸음을 날릴 수 있도록 경부고속도로 28개소 졸음쉼터에서 빙과류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하계 휴가철 특별 교통소통 대책기간(7월 25일~8월 11일) 중 토·일요일을 제외한 12일 동안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약 40개분의 빙과류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천안삼거리(서울방향) 휴게소에 위치한 공화춘은 1905년 처음 자장면이라는 요리가 만들어진 곳으로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중식당임. 다수의 언론보도(생방송투데이 등) 및 SNS를 통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인지도를 확보 중이며 깔끔한 인테리어와 그에 부합하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중식 레스토랑. (사진=도로공사)
교통사고가 났다면, 2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비트밖스’ 행동요령을 기억해야 한다. 사고 발생 시,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고 가드레일 밖 같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스마트폰으로 도로공사 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콜센터 연락 시 고속도로 안전순찰원에게 후속 조치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안전한 곳으로 무료로 견인 시켜주는 ‘긴급견인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휴게소 고객서비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이 지역의 특색있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157개 휴게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 백년가게, 지자체 선정 맛집 등 휴게소 해당 소재 지역 맛집을 유치해 1휴게소 1명품먹거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본점과 동일한 메뉴는 물론 식재료와 조리법, 매장 인테리어 등을 똑같이 구현해, 고객들이 본점까지 가지 않고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대표 맛집을 즐길 수 있다.

또 공사는 전국 휴게소에 특색있는 자체메뉴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안산휴게소 등 3곳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3색말이충무김밥’, 남해고속도로 진영(순천방향)휴게소 ‘시골할머니 잔치국수’(우리할매촌국수)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고물가 시대에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해 고객선호도가 높은 호두과자, 소떡소떡등 대표 간식 10~16종을 3500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계 휴가철을 위해 안전 운전이 최우선”이라며 “졸음 및 2차사고 예방을 위해 2시간마다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비트밖스’ 행동요령을 꼭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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