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엘포인트(L.POINT)로 기차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 롯데멤버스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통합 멤버십 서비스 엘포인트 사용 제휴를 체결했다.(사진=롯데멤버스) |
|
롯데멤버스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통합 멤버십 서비스 엘포인트 사용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코레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톡에서 승차권 결제시 엘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이번 제휴 체결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마련했다. 코레일톡 앱에서 3000포인트(P) 이상 엘포인트 사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P를 적립해준다. 선착순 13만명까지 아이디(ID)당 최초 1회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 시 기본 포인트 적립만 받을 수 있다.
표수형 롯데멤버스 영업부문장은 “엘포인트는 롯데 전 유통 계열사뿐 아니라 190개 이상의 제휴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130만 엘포인트 회원들이 쇼핑, 외식, 금융, 교통, 여가, 문화 등 생활 속 곳곳에서 엘포인트 및 엘페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 영역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포인트는 롯데 그룹사를 비롯해 대한항공, 에쓰오일, 엘지전자, 티머니, 환경부 전기차충전소 등 제휴사에서 사용 또는 적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