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스낵시장 1위 올랐다

  • 등록 2015-03-03 오전 9:33:20

    수정 2015-03-03 오전 9:33:2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농심(004370)의 달콤한 감자스낵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전체 스낵시장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농심은 시장조사 기관 AC닐슨코리아의 자료를 분석,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1월 국내 스낵 시장에서 50억원 매출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수미칩 허니머스타드에 이어 오리온 ‘포카칩 스윗치즈맛’이 43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농심 ‘새우깡’(40억원), 해태 ‘맛동산’(38억원), 오리온 ‘오징어 땅콩’(37억원), 해태 ‘허니버터칩’(32억원)이 뒤를 이었다.

1월 농심의 과자시장 점유율도 32.3%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비 1%포인트 오른 수치다. 농심의 뒤를 이어 오리온이 점유율 24.9%, 크라운제과 15.5%, 해태제과가 13.9%를 기록했다. 롯데제과 점유율은 13.4%로 집계됐다.

농심은 수미칩의 모델 유승호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색다른 맛의 수미칩을 연속으로 출시해 스낵시장 공략을 강화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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