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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쇼룸에는 △글로니 △로우로우 △레스트앤레크리에이션 △스탠드오일 △시눈 △킴마틴 △토앤토 △999휴머니티 등 총 8곳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빔즈, 유나이티드애로우즈, 쉽스, 누비앙, 키스 등 대형 편집숍 바이어 2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또 마뗑킴의 하이엔드 라인으로 알려진 ‘킴마틴’도 현지 바이어들에게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30대 이상의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편집숍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3회 연속으로 무신사 글로벌과 함께 도쿄 쇼룸에 참가한 여성 가방 브랜드 스탠드오일은 이번 주문 물량이 지난 쇼룸과 비교해 5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 쇼룸에서 수주 목표액의 120% 이상을 초과 달성하며 한국 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며 “무신사는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브랜드를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팝업스토어 오픈이나 컬래버레이션 연계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