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한옥마을 동지맞이 행사…전통체험·장터 운영

22일~23일 오전 10시~오후 4시
체험, 이벤트, 장터 등으로 꾸려
  • 등록 2023-12-11 오전 10:24:01

    수정 2023-12-11 오전 10:24:01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가 동지(冬至)를 앞두고 22일과 23일 북촌문화센터에서 ‘북촌도락(北村道樂) : 계동마님댁 동지맞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세시풍속을 기반으로 액운을 막고 다가오는 새해의 축원과 번영을 기원하는 체험·이벤트·장터 등으로 꾸려진다.

특히 이웃을 살피고 서로 인사와 온정을 나누는 동지의 의미를 담아 북촌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및 장터가 열린다.

전통공예 프로그램인 동지반작(冬至盤作)은 북촌에서 10년 이상 소반 공예를 한 이종구 장인과 함께 찻상을 만드는 체험이다. 동지반작은 해외입양인연대와 협력해 한국으로 돌아온 해외입양인 및 모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버선 모양 동전지갑 만들기‘, ’알록달록 색동 공깃돌 만들기‘, ’동지 황감제 퀴즈 이벤트‘ 등도 선보인다.

소반 공예 체험을 제외한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한옥포털 누리집 또는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동지를 끼고 성탄절을 앞둔 주말, 북촌한옥마을에서 겨울의 정취와 옛 선조들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풍습을 체험하면서 액운을 던지며 설레는 새해를 맞이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