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화 약세에 자동차 등 수출株 ‘강세’

  • 등록 2015-08-25 오전 9:33:29

    수정 2015-08-25 오전 9:33:29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신흥국 통화가치가 급락하면서 원화약세 수혜를 보는 자동차를 비롯한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2.11% 오른 14만5500원에 기아차(000270)는 4.08% 오른 4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모비스(012330)(0.77%), SK하이닉스(000660)(1.93%) 등도 오름세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원 낮은 1192.0원 개장했다.

글로벌 증시 급락에 시가총액 상위그룹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환율상승(원화약세) 효과를 톡톡히 보는 자동차 등 수출주들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중혁 신한금투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육박하면서 대표 수출주인 자동차 업종에 긍정적”이라며 “특히 기아차는 환율이 10원 오를 때마다 영업이익이 2.6% 증가하는 대표적 수혜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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