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청년 봉사단 ‘밀레 윙즈’ 1기 모집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밀레는 국내외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함께할 청년 봉사단 ‘밀레 윙즈’ 1기를 오는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밀레 윙즈는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밀레의 기부 전용 멤버십 카드 ‘러브 앤 쉐어링 카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밀레는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국내외 아동 빈곤 퇴치를 위해 힘쓰고 있는 비정부 기구 ‘날개달기 운동본부’와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 소아암 환자 힐링캠프, 모발 나누기 콘서트 지원, 저개발 국가 식수시설 축조 등 국내외 각지에서 인류애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첫 기수인 1기 밀레 윙즈는 캄보디아로 떠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봉사 및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방역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팀 이사는 “밀레가 올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계획할 수 있게 된 것은 러브 앤 쉐어링 카드를 통해 예상을 상회하는 기부금을 조성했기 때문”이라며 “젊고 의욕적인 청년들과 함께 고객들의 사랑을 사회에 되돌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