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가입하고 세컨드폰 장만하세요"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이달 30일까지 LTE워프(WARP)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의 통화료가 충전된 유심칩을 추가 제공하는 `LTE워프 원플러스원(LTE WARP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추가 유심칩은 다음달 6일까지 올레닷컴(www.olleh.com)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심플 충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별도의 전화번호를 부여받은 후 받게 된다.   이용자가 이렇게 받은 유심칩을 중고 단말기나 자급제를 통해 구입한 휴대폰에 끼우면 KT의 이동통신 서비스(음성통화, 문자)를 이용할 수 있다. 일명 `세컨드폰`이 생기는 셈이다.

심플 충전은 교통카드처럼 원하는 만큼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 요금제다. 가입비, 기본료, 약정 기간이 없으며 3만원을 충전하면 소진 전까지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같은 KT 이동통신 가입자끼리는 무료 음성통화 100분이 추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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