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 이익공유형 매장 ‘커뮤니티 스토어’ 개점 8주년을 기념해 ‘커뮤니티 아워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스타벅스가 국내 커뮤니티 스토어 개점 8주년을 기념해 ‘커뮤니티 아워 기부’ 행사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
|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을 커뮤니티 스토어로 전환해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스타벅스는 당일 오후 3~5시 2시간 동안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한 모든 품목당 300원씩 적립한다. 적립금 전액은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서울 대학로점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상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연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현재 총 3곳의 커뮤니티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 서울 대학로점을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으로 전환하고, 이어 2020년 5월 서울 성수역점을 청년 창업문화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으로 선보였다.
또 지난해 12월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스타벅스 최초의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으로 전환해 3호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3개 커뮤니티 스토어를 운영하며 8년 동안 누적한 기부금은 21억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