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셀리버리(268600)는 지난 8일 세계 최대 면역학 학회인 ‘이뮤놀로지(IMMUNOLOGY) 2022’에 참가해 지역사회감염병 면역치료제인 iCP-NI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셀리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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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관계자는 “플랫폼기술인 약리물질 생체내전송기술 TSDT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컸다”면서 “내재면역제어 감염병 치료신약 iCP-NI의 개발진척도 및 임상진행상황을 통해 실제로 TSDT 기술이 사람에게 적용된다는 점에서 문의했던 모든 이들이 놀라워했다”고 현장 반응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발표된 면역치료제 iCP-NI 뿐만 아니라 TSDT 플랫폼기술의 가치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발표를 경청한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소속 관계자는, TSDT를 다른 치료제에 적용하는 확장 가능성에 대해 문의하며 플랫폼기술의 가치가 상당히 높아 보인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TSDT 플랫폼기술 및 iCP-NI에 문의를 한 과학자들은 미국 주요 대학들 및 미국 국립 알러지 및 감염병 연구소 (NIAID), 미국 국립보건원 (NIH) 등의 교수진 및 연구자들이 주를 이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신약의 개발 및 성공과정에 있어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것 못지 않게 학술적으로도 약물의 기전과 기능이 증명되고 인정받아야 한다“며 ”iCP-NI는 이번 미국 면역학 학술대회 이뮤놀로지 2022를 시작으로 학술논문과 특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술적, 사업적 가치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