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에프케이, 일본법인 게임서비스 3자계약

한게임재팬, 드림인텍과 공동으로
  • 등록 2003-08-22 오전 11:17:00

    수정 2003-08-22 오전 11:17:00

[edaily 문병언기자] 디지탈에프케이는 22일 일본 현지법인인 미디어게이트가 한게임재팬, 드림인텍과 일본 한게임재팬에서 온라인게임 `명마 만들기`를 독점 서비스 하는 3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명마만들기` 게임은 드림인텍이 개발하고 미디어게이트가 일본지역에서 퍼블리싱 하고 있는 경주마 육성 게임으로 디지탈에프케이의 일본 법인인 미디어게이트가 부분 유료화를 실시한 결과 340만엔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한게임재팬이 명마만들기에 대한 일본내 독점 서비스권을 소유하게 되었으며 한게임의 강점인 아바타 및 커뮤니티를 강화해 오는 11월부터 본격 유료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명마만들기는 온라인상에서 말의 종자를 교배해 먹이를 주고 훈련, 컨디션 조절을 통해 경마 레이스에 참여시키는 게임으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에 서비스되고 있다. 한게임재팬은 커뮤니티 및 아바타 서비스를 추가, 게임서비스를 향상시켜 전략적인 유료게임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며, 미디어게이트와 게임서비스를 공동 운영하고 원작자인 드림인텍은 기술지원을 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기본 계약기간은 2008년까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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