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복지, 일자리로…주52시간제 강제 말아야"

"최저임금 급격한 인상, 주 52시간 강제에 기인한 바 커"
"더이상 이재명식 포퓰리즘 일회성 현금 복지 안돼"
  • 등록 2021-07-20 오전 9:31:26

    수정 2021-07-20 오전 9:31:26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0일 “복지는 현금 복지보다 일자리 복지로 전환해야 하고 소득주도성장이 아닌 고용주도성장이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홍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더이상 이재명식 포퓰리즘 일회성 현금 복지로 서민들을 유혹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문재인 정권 들어 서민 일자리가 급격히 감소하거나 없어진 것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주 52시간 강제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경제 활성화에 심각한 역기능을 초래한다는 것이 증명된 이상 시급히 개선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지난해 9월 최저임금법 개정안과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개정안에는 최저임금제와 주52시간제를 현행 강행규정에서 권고제로 전환해 처벌 대신 이를 준수하는 기업에 조세감면과 세제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홍 의원은 “재개발·재건축이 위축되면서 건설 현장 일자리도 급격히 줄어든 지금 서민 일자리 복지는 더욱더 열악해지고 있다”며 ‘일자리 복지’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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