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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으로 수출입은행 본사 임직원 1000여명은 사옥 인근 70여 개 식당에서 식권대장 앱을 통해 회사에서 지급한 식대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식대관리도 효율적으로 바뀐다. 식당 장부 수기 정산이 사라지고 부서별로 식대 관리가 가능해 부서마다 정해진 식대 예산 내에서 임직원들이 식사할 수 있게 된다.
식권대장은 외주 서비스에게 문턱이 높은 공공기관에 꾸준히 적용되면서 식권대장의 공신력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지난해부터 공공기관에서 식권대장을 찾는 경우가 부쩍 늘어 앞으로 모바일 식권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모바일 식권 확산은 식대관리 효율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구내식당 축소, 청렴식권 등과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