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슈나이더일렉트릭과 협약…자동화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빌딩 관련 기술 노하우 전수
건설업계의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 등록 2018-02-21 오전 9:49:53

    수정 2018-02-21 오전 9:49:5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건설의 건설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너지 관리, 공정 자동화 전문 다국적 기업이다. 가정과 빌딩, 데이터센터, 인프라, 인더스트리 등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빌딩 전문 기술 인재 양성과 취업지원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국내 현장 견학, 최신 기자재를 통한 실습지원 등 현업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빌딩 관련 기술 노하우 전수와 특강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장비를 갖추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첨단 건설산업 기술교육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에고 아르세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북아시아 허브 리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연 2회 교육생을 모집하며 상반기는 3월, 하반기는 9월에 개강한다. 현재 3월에 개강하는 9개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전 과정 모두 고용노동부와 현대건설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채병석(오른쪽)기술교육원장과 디에고 아르세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북아시아 허브 리더가 기술제휴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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