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여직원들에게 사탕선물

  • 등록 2014-03-14 오전 10:58:18

    수정 2014-03-14 오전 10:58:18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직원들에게 사탕을 선물했다.

박 회장의 화이트데이 선물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로, 여직원 비율이 절반을 넘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금호산업 등 금호아시아나그룹에 근무하는 전체 여직원들은 이날 사탕 선물을 받았다.

이번에 선물을 받은 여직원들은 국내 9700 여명, 해외 3900여명 등 총 1만3600여명이다.

출산 휴가 중인 아시아나항공의 한 여직원은 “출산 휴가로 집에서 쉬고 있는 저에게도 사탕을 선물해 주셔서 감동받았다”며 “회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4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보낸 화이트데이 사탕선물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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