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5월 22일자 18면에 게재됐습니다. |
4년에 한번 돌아오는 세계인의 축제를 기념하고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런던 현장에서 올림픽을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경품이다.
1등 경품으로 제공되는 런던 올림픽 패키지는 말 그대로 런던행 항공권을 포함해 숙박과 경기관람까지 책임지는 여행 상품이다. 팍팍한 일상에 지쳤다면 로또 대신 런던 여행의 행운을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
롯데면세점은 올림픽 공식스폰서인 비자카드와 손잡고 이미 이달 초(6일)부터 이벤트를 시작했다. 롯데면세점 응모장소에 비치된 응모권을 작성하거나 비자카드로 300달러 이상 결제시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런던 왕복 항공권 및 호텔 패키지, 런던올림픽 2개 경기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두 명이 런던 현장에서 4박5일 동안 런던여행 및 올림픽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왕복항공권은 물론 공항 접견서비스, 4성급 호텔숙박권(조식포함·2인 1실) 및 런던올림픽 경기 중 2경기를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이 주어진다. 여행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비자카드의 선불카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편의점 업계도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와 손잡고 일제히 올림픽 참관 경품 마케팅에 들어갔다.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에서 행사 음료를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런던 올림픽 원정 응원을 갈 수 있는 패키지를 선물로 준다.
편의점별로 행사 대상 음료를 구매하고 영수증에 적힌 행운번호를 각 회사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단, 행사 기간이 백화점이나 면세점 등에 비해 짧다. 이달 22~27일에 종료되므로 얼마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