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인도에 `희망 찾기 봉사단` 파견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인도에 해외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21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해외 자원봉사단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7박 8일 동안 인도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봉사단은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 보육시설 등에서 추천받은 10명의 청소년과 20명의 LG디스플레이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인도의 극빈층에 속하는 꼴까따 마을을 방문, 글로벌 희망 도서관 건물 마련, 책걸상 조립, 책 기증 등의 활동을 펼친다. 청소년들은 사물놀이와 통기타를 연주하고, 부채춤 공연과 태권도 교육도 실시한다. 

▲ LG디스플레이는 `희망 찾기 해외봉사단`을 인도에 파견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연 2회 진행되던 해외 봉사를 올해부터는 연 4회로 늘려 많은 봉사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희망찾기 해외 봉사단에 참가하는 우리 청소년들과 임직원 모두가 현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진정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을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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