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픈한 모바일웹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에서 현대증권이 제공하는 주식 시세 및 관심종목을 조회할 수 있으며 기존 3G망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WiFi), 와이브로(Wibro)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현대증권은 특히 이달 29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 전용 HTS를 오픈 할 예정이다. 4월에는 주식 매매 기능을 추가하고 향후 선물, 옵션, ELW 등의 파생상품 매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15일 오픈한 모바일웹과 함께 스마트폰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다양하게 출시되는 아이패드(iPad) 등 신규 단말기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철규 현대증권 영업추진본부장은 "모바일서비스는 단순 시세와 뉴스 정보에 국한되는 일방향적인 서비스에서 쌍방향 멀티 커뮤니케이션으로 바뀌었다"며 "현대증권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부문에서 다양한 서비스 및 시스템 제공으로 선도적 증권사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