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선정릉 왕복 코스를 약 1만보 걷는 걸음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9일로 다가온 GS칼텍스 56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허세홍 사장과 장기근속자 등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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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걸음기부 캠페인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의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4월 12일에 시작해 5월 31일까지 50일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러한 탄소저감 실천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Green Transformation(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가치를 내재화하고 환경과 사회에 기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임직원 걸음 수 산정은 걸음기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활용한다.
GS칼텍스는 캠페인 종료 후 임직원들의 총 걸음 수를 1만보 당 1000원으로 환산해 산정된 임직원 걸음기부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추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부액을 적립할 계획이다. 9일 현재 임직원들이 기부한 누적 걸음 수는 1억8000만보, 적립된 기부액은 3600만원이며,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5월말까지 1억원 기부액 적립목표이다.
한편,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정유 및 석유화학 공정의 원료로 투입해 플라스틱을 재생산하는 자원순환형 사업을 실행하고 있으며 연 5만톤 규모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한국남동발전과 청정수소 생산, 공급, 활용 및 기타 탄소중립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오디젤, 바이오선박유,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케미칼 등 바이오 사업 전반에 대한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체화할 계획으로, 저탄소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