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감소에…종로2·3가서 관광호텔 건립 추진 중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서 원안가결
  • 등록 2018-11-29 오전 9:00:00

    수정 2018-11-29 오전 9: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특수를 겨냥해 종로2·3가 일대에서 추진되던 관광숙박시설 사업이 중단됐다.

서울시는 28일 열린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로구 관수동 일대에 대한 ‘종로2·3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곳은 앞서 2014년 11월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관광숙박시설을 지으려 했지만 사업자 요구에 따라 현재 건축물을 리모델링, 대수선 등이 가능토록 계획이 바뀌었다.

관광숙박시설로 한정됐던 대상지는 지정용도·용적률 완화 결정이 삭제되고 관광숙박시설 계획 결정 이전의 지구단위계획으로 돌아갔다. 사업자는 새로 바뀐 지구단위계획에 맞춰 현재 건축물을 신축 또는 증축, 용도 변경이 가능하다.

지난 28일 열린 제17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관광숙박시설 건립이 취소된 서울 종로구 종로2·3가 대상지.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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