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안전사고 '제로' 작업장 만든다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 10대 필수 안전 준수사항 제정
  • 등록 2016-08-10 오전 9:16:38

    수정 2016-08-10 오전 9:16:38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9일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본관 앞에서 필수 안전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위아(011210)가 안전사고 없는 작업장 만들기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작업 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10대 필수 안전 준수사항’을 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 준수사항은 이날부터 11월말까지 전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외주업체에게도 배포되며 교육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현대위아는 현장에서 각종 작업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켜야 하는 5개 항목과 금지하는 5개 항목으로 필수 안전 준수사항을 구성했다.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항목은 △안전보호구 착용 △안전작업 허가 이행 △정비·청소 중 안전표지판 부착 △작업장 소화기 비치 △지게차 운전자 안전벨트 착용이다.

금지 항목은 △운전·기계조작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안전장치 해제금지 △중량물 하부 이동금지 △사업장 내 과속금지 △지정장소 외 흡연금지다.

이와 함께 사내 공사업체에 대한 안전규정도 대폭 강화했다. 규정된 안전조치가 미흡할 경우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이밖에 안전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무사고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의 안전 준수사항을 점검하는 현장경영, 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 교육, 안전UCC 공모전 개최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준모 현대위아 사장은 “제조업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요소는 없다”며 “현대위아 임직원을 비롯해 함께 일하는 모든 직원들이 보다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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