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6학기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개선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제도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개혁 핵심과제의 하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부의 자유학기제 확산 정책이 날개를 달고 전파될 수 있도록 전국의 시청자미디어센터 개방을 통해 PD, 기자, 아나운서 등 미디어분야 직업에 관심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미디어분야 진로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학생들이 미디어를 더 잘 이해 활용하고 미디어 꿈나무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학생들에게 배움과 소통이 있는 미디어교육을 통해 자유학기제가 추구하는 ‘학생의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자유학기제 운영 주체인 교육부와 정책적 협업을 강화하여 ‘창의 교육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미디어교육 거점학교’, ‘방과후 미디어교육’ 등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연말에 자유학기제를 포함하여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창작한 우수 작품을 시상하고 성과를 전시하는 등 창작의욕을 북돋운다는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