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후 거래 급감

  • 등록 2004-07-28 오전 11:01:03

    수정 2004-07-28 오전 11:01:03

[edaily 윤진섭기자]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여파로 거래시장 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건설교통부와 일선 시군구에 따르면 지난 4월26일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강남구 등 6개 지역의 주택거래신고 건수는 총 669건으로 집계됐다. 거래신고지역별 신고건수는 ▲강남구 140건 ▲송파구 218건 ▲강동구 122건 ▲성남 분당구 140건(이상 4월 26일 지정) ▲용산구 34건 ▲과천시 15건(이상 5월28일 지정) 등이다. 월별로는 ▲4월 10건 ▲5월 159건 ▲6월 313건 ▲7월 187건을 기록했다. 이같은 거래건수는 신고지역 지정 전 구별 월간 거래건수(신고대상이 아닌 소형평형 포함)가 1000건을 웃돈 점을 감안하면 대폭 줄어든 것이다. 실제 지난 5월 한달간 강남권 3개구(강남 송파 강동구)의 전체 아파트 거래건수는 1579건에 불과해 지난해 동기 5345건에 비해 70.5% 줄었다. 또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거래건수도 지난해 5월 1만8995건에서 올 5월 1만990건으로 4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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