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 수출 지원”… 코엑스, 온·오프 융합 전시회 솔루션 제공

  • 등록 2020-08-05 오전 8:50:15

    수정 2020-08-05 오전 8:50:1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엑스는 코로나19로 수출에 애로를 겪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신남방 판로 개척을 위해 온·오프라인 융합 전시회 마케팅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코엑스 사무소가 부스장치 물류 등을 대행하고 통역원들이 국내 기업들 대신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국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해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는 식이다. 또한 동남아 대표 유통플랫폼인 쇼피, 띠끼 등에도 입점해 소비자 반응조사, 인플루언서 마케팅까지 종합서비스도 제공한다.

코엑스는 코로나19로 신남방 국가들의 외국인 입국금지 및 의무격리 조치에 따라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이 같은 방식의 하이브리드 전시마케팅 솔루션을 기획하게 됐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동남아 국가에서 다년간 해외 전시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온 코엑스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하이브리드 전시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신남방 시장 개척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코엑스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전시회 대행운영 서비스는 오는 9월 하노이국제베이비&키즈페어, 12월 베트남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과 베트남국제리테일샵및프랜차이즈쇼 등 총 3개 전시회에서 제공한다”며 “원스톱 온라인 마케팅 패키지는 100여개사가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고 추가 신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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