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터,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72시간 프로젝트

  • 등록 2020-04-15 오전 11:15:00

    수정 2020-04-15 오전 11:15:00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시는 버려진 도심 속 공터를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72시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부터는 진행해온 72시간 프로젝트는 일반 시민들이 3일동안 공터를 꾸미는 프로젝트다.

동대문구 휘경동의 한 공터를 시민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사진=서울시 제공)
이번 프로젝트 대상이 되는 공터는 △제방 산책로 공터 △도로변 자투리땅 및 쉼터 6개소 △공원 내 공터 1개소이다.

관련분야 종사자(최소 1인), 서울시민(최소 1인)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5명 이상 20명 이내로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접수는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PT심사를 거쳐 참여팀 8팀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대상 1팀에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우수상 2팀에 각 500만원, 장려상 2팀에 각 400만원, 입선 3팀에 각 200만원을 수여한다. 추가로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1팀에 인기상 100만원과 미디어매체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면모를 보여준 1팀에 UCC상 100만원을 수여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72시간 프로젝트는 9년째를 맞이하여 보다 창의적인 도시재생형 녹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서울시의 버려진 자투리공간이 시민의 손에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전문가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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