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일제강, 신일그룹 경찰 수사 소식에 '급락'

  • 등록 2018-07-31 오전 9:17:35

    수정 2018-07-31 오전 9:17:35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보물선 투자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신일그룹에 대해 경찰이 관련자들의 출국을 금지하고 수사를 본격화했다는 소식에 제일제강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9분 현재 제일제강(023440)은 전거래일보다 80원(-5.06%) 내린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신일그룹과 국제거래소 등 해당 회사의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완료했다.

신일그룹은 보물선에 담긴 금괴를 담보로 ‘신일골드코인(SCG)’이라는 가상화폐를 만들어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가상화폐 투자를 빙자한 사기 피해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 중이다.

앞서 신일그룹은 지난 17일 돈스코이호를 경북 울릉 앞바다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에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150조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주장했다.

제일제강은 류상미 전 신일그룹 대표의 주식 양수 계약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등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경찰과 금융당국이 수사에 나서고 류 전 대표가 중도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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