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스마트캠프에 최종 선발된 팀은 투자금 2만5000달러와 함께, 올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런치(LAUNCH)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IBM 스마트캠프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들이 유명 투자자와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투자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IBM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런치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뉴욕, LA, 도쿄, 두바이, 서울, 암스테르담, 파리, 홍콩 등 전 세계 주요 20여개 도시에서 지역 선발전을 거쳐 각 도시 대표 두 팀을 선발한 뒤, 40여 개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다시 경쟁을 치른 끝에 오늘 10개의 준결승 팀을 발표했다.
엣카르타 김수종 대표이사는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사용되는 사진 콘텐츠가 앞으로는 3D 가상현실 영상으로 바뀔 것”이라며 “IBM 개발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며 이후 전략적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