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가디스,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에 의상협찬

  • 등록 2014-12-11 오전 9:51:01

    수정 2014-12-11 오전 9:51:01

삼성라이온즈 통합 4연패의 주역들이 로가디스 스마트 수트를 입고 화보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일모직)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그라운드의 거친 사자들이 젠틀맨으로 변신했다.

제일모직의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는 삼성 라이온즈의 통합 4연패를 기념해 감독, 코치진, 선수들에게 의상 협찬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를 이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이승엽 진갑용 안지만 박한이 채태인 박석민 김상수 윤성환 등 선수 9명은 말끔한 정장과 타이 그리고 구두까지 갖춰 입고 챔피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이들이 입은 의상은 로가디스의 ‘스마트 수트’였다. 스마트 수트는 위-경사 사방으로 늘어나는 라이크라 내추럴 스트레치 등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류중일 감독과 삼성라이온즈의 대표 선수단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로가디스가 개별 체형과 스타일을 고려해 제공한 의상을 입고 참가한 바 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통합 4연패 신화를 달성한 삼성라이온즈와 선수들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을 기대하는 마음에서 의상 협찬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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