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고공행진 지속..곳곳에서 `사자`

외국인 기관 프로그램 모두 `매수 우위`
  • 등록 2011-12-01 오전 11:18:22

    수정 2011-12-01 오전 11:18:22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3% 이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투신권, 연기금 등의 매수세는 물론 선물 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5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오는 등 수급적으로도 청신호가 켜졌다.

간밤 미 연방준비제도(Fed)를 비롯한 6개 중앙은행들의 달러 유동성 공급조치 및 중국의 지준율 인하 등 글로벌 호재가 만발한 것이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매수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7.48포인트(3.65%) 급등한 1914.9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90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0억원, 60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은 1000계약 이상의 매수세를 보이며 베이시스를 콘탱고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른 차익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수세도 57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지준율 인하 호재로 철강주가 급등세를 펼치고 있다. 증권(5.91%)과 화학(4.81%) 전기전자(4.47%) 등도 5% 안팎의 강세를 유지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5만2000원(5.18%) 급등한 105만60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현대차(005380)(4.93%) 포스코(005490)(7.11%) 등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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