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가격 내리고 안정성 높인 `뉴 아웃랜더` 출시

알루미늄 루프 최초 적용..SUV 특유의 흔들림 잡아
편의사항·안전사양 대폭 강화..가격은 최고 17.8% 낮춰
MMSK "''뉴 아웃랜더'' 발판 올해 수입차 톱 10 진입"
  • 등록 2010-04-07 오전 11:46:04

    수정 2010-04-07 오전 11:46:04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일본 미쓰비시모터스가 가격은 대폭 내리고 안정성은 강화한 '뉴 아웃랜더'를 국내에 출시했다.

미쓰비시모터스의 국내 공식수입사인 MMSK는 7일 서울 강남전시장에서 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흔들림 없는 SUV, 뉴아웃랜더' 론칭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뉴 아웃랜더는 알루미늄루프를 적용, 무게중심이 낮춰 SUV고유의 단점인 롤링(흔들림)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알루미늄루프는 일반스틸루프보다 5kg이 가벼워 전고가 70mm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이를 위해 미쓰비시는 항공기 제조시 사용하는 리벳접합(SPR)기술과 CAE해석기술, 구조용접합제, 열변형해석기술(TDA) 등을 뉴 아웃랜더에 적용했다.

아울러 뉴아웃랜더는 미쓰비시의 대표모델인 랜서에볼루션의 제트파이터 라디에타그릴, 턴시그널램프 아웃사이드미러, 실버 루프레일, 크롬몰딩 등을 새롭게 장착, 세련되고 개성있는 스타일로 재탄생했다는 평이다.

또 가죽 도어트림 및 대쉬보드, 하이콘트라스트미터, 토노우커버, USB커넥터, 소음차단유리, HSA(Hill Start Assit) 등을 장착했다.

이와 함께 속도에 상관없이 2륜구동과 4륜구동 전환이 가능한 전자제어 4륜구동 시스템과 화물적재가 용이한 플랩폴딩 테일게이트를 적용했다.

스마트키, 가죽시트, 전동식선루프, 북미 카오디오 전문브랜드인 Rockford Fosgate社 650W 프리미엄 오디오 등 편의사양도 다양하게 갖췄다.

이번에 출시한 뉴아웃랜더 3.0모델은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29.7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어 6단 스포츠모드 자동변속기와 패들쉬프트를 장착했고 연비는 리터당 9.5km다.

새롭게 추가된 2.4모델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3.0kgm과 6단 무단변속기(CVT), 패들쉬프트를 적용했다. 연비는 리터당 10.7km다.

이밖에도 어드밴스드 에어백, 사이드에어백, 커튼에어백, 차체자세제어장치(ASC), EBD-ABS, TCS 등의 안전사양도 기본적용했다.

가격도 매력적이다. MMSK는 뉴 아웃랜더 판매가격을 3.0모델의 경우 기존 모델대비 8.9% 낮춘 4090만원, 2.4모델은 기존 3.0모델 대비 17.8% 인하한 3690만원으로 책정했다.

최종열 MMSK 대표이사는 "고장없이 잘 달리고, 잘 멈추고, 잘 컨트롤 되는 기본기가 탄탄한 미쓰비시모터스 상품의 리뉴얼과 더불어 세일즈 네트워크를 확대, 올해 톱 10 수입차브랜드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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