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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서는 ‘셀프케어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 스마트라벨’을 주제로 정부, 산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종합토론 세션을 가졌다.
사노피컨슈머헬스의 마하라즈 디파 박사가 ‘셀프케어 시대에서의 스마트라벨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스마트라벨의 필요성 및 유럽·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아시아 지역의 스마트라벨 현황, 향후 글로벌 스마트라벨의 방향성 등을 설명했다.
미래소비자행동 조윤미 대표는 ‘소비자 알권리 및 건기식 표시 간소화 방안’을 주제로 IT 기술을 활용한 식품표시 효율화 방안, 우리나라 식품표시에서의 디지털 기술 허용 현황,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자세히 안내했다.
주제발표 이후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회장인 강일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향후 스마트라벨 활용 발전 방향에 관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가 스마트라벨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라벨은 제품 정보의 가독성을 높이고, 포장재를 절감하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사업인 만큼 국내 정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